연예계에는 여러 스타 가문이 있지만, ‘모델 DNA’를 지닌 가족은 그리 흔치 않습니다. 오늘 소개할 추영우 가족은 바로 그런 특별한 스타 집안입니다. 1990년대를 주름잡은 톱모델 아버지와 패션 모델 어머니, 그리고 그 유전자를 물려받은 두 아들까지. 이 가족의 이야기는 마치 패션쇼 런웨이에서 영화 스크린으로 이어지는 드라마틱한 여정과도 같습니다. 지금부터 추영우 가족의 프로필을 상세히 살펴보며, 그들의 독특한 가족사와 연예계에서의 활약상을 알아보겠습니다.
1. 아버지 추승일: 90년대를 풍미한 카리스마 넘치는 톱모델
추승일씨는 1970년 8월 10일생으로, 현재 55세(2025년 기준)입니다. 그의 모델 경력은 1992년 S.F.A.A 패션쇼로 시작되었습니다. 187cm의 큰 키와 73kg의 체중으로 완벽한 비율을 자랑하는 그는, 당시 패션계를 휩쓸었습니다.
- 데뷔: 1992년 S.F.A.A 패션쇼
- 주요 활동: 리바이스, 버팔로 등 유명 브랜드의 패션 광고 모델
- 특징: 긴 머리와 이국적인 마스크로 유명
추승일씨는 특히 긴 머리와 이국적인 마스크로 주목받았습니다. 그의 독특한 외모와 카리스마 넘치는 워킹은 많은 패션 브랜드들의 러브콜을 받았고, 리바이스와 버팔로 같은 유명 브랜드의 광고 모델로 활약했습니다. 1990년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톱모델로서, 그의 영향력은 패션계를 넘어 대중문화 전반에 미쳤습니다.
2. 어머니 강성진: 패션 모델에서 가정을 지키는 어머니로
추영우의 어머니 강성진씨 역시 모델 출신입니다. 아버지 추승일씨와 마찬가지로 패션계에서 활동하며 인기를 얻었습니다. 그러나 결혼 후에는 가정에 집중하는 것을 선택했습니다.
- 직업: 전 모델
- 특징: 패션계에서의 활동 후 가정에 전념
강성진씨는 공개된 정보가 많지 않아 구체적인 활동 내역을 알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모델 출신으로서 뛰어난 외모와 패션 감각을 자녀들에게 물려주었을 것이라 추측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연예계에서 활동하는 자녀들을 뒷바라지하는 든든한 지원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3. 아들 추영우: 모델 DNA를 가진 차세대 연기파 배우
추영우는 1999년 6월 5일생으로, 현재 26세(2025년 기준)입니다. 부모님의 유전자를 그대로 물려받아 186cm의 큰 키와 73kg의 체중으로 완벽한 비율을 자랑합니다. 그러나 그는 모델의 길을 택하지 않고 배우의 길을 선택했습니다.
- 출생: 1999년 6월 5일
- 신체: 키 186cm, 몸무게 73kg
- 학력: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 (휴학)
-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
- 데뷔: 2021년 웹드라마 ‘You Make Me Dance’
- 주요 출연작:
- 경찰수업 (2021)
- 학교 2021 (2021)
- 어쩌다 전원일기 (2022)
- 오아시스 (2023)
- 옥씨부인전 (2024)
- 향후 활동: 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 출연 예정
- SNS: 인스타그램 @cu.young
추영우는 고등학교 2학년 때 JYP 엔터테인먼트에서 캐스팅 제안을 받았지만, 이후 자신이 정말 하고 싶은 것이 ‘연기’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합니다. 이에 가족 전체가 서울로 이사할 정도로 부모님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으며 본격적으로 연기를 시작했습니다.
2021년 웹드라마 ‘You Make Me Dance’로 데뷔한 이후, ‘경찰수업’, ‘학교 2021’, ‘어쩌다 전원일기’, ‘오아시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습니다. 특히 최근 JTBC ‘옥씨부인전’에서 천승휘와 성윤겸이라는 1인 2역을 맡아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추영우는 1인 2역 연기에 대해 “두 캐릭터를 보는 사람이 헷갈리지 않게 차이를 극명하게 두고 싶었다”며 걷는 법, 서 있는 모습, 말투까지 세세하게 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노력과 열정으로 그는 연기력과 비주얼을 겸비한 ‘라이징 스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4. 동생 추정우: 형의 뒤를 잇는 모델 겸 배우 지망생
추정우는 2002년생으로, 현재 23세(2025년 기준)입니다. 형 추영우와 마찬가지로 185cm의 큰 키와 72kg의 체중으로 우월한 비율을 자랑합니다.
- 출생: 2002년생
- 신체: 키 185cm, 몸무게 72kg
- 직업: 모델
추정우는 현재 모델로 활동 중이며, 패션쇼와 광고 촬영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형 추영우가 출연한 ‘옥씨부인전’에서 추영우의 대역을 맡아 함께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추영우는 동생에 대해 “원래 모델을 하다가 저를 보고 연기 입시를 다시 시작했어요”라고 언급했습니다. 이를 통해 추정우 역시 모델 활동과 함께 연기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마치며: 유전자와 열정이 만든 스타 가문의 미래
추영우 가족은 ‘모델 DNA’를 바탕으로 한 뛰어난 외모와 재능, 그리고 각자의 분야에서의 열정과 노력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부모 세대의 패션계 활약을 넘어, 이제는 자녀 세대가 연기와 모델링을 통해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추영우는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이 직업이 아니었다면 이런 경험을 못 해봤겠죠?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도 ‘쟤 열심히 한다’는 말을 듣고 싶어요”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그의 겸손한 태도와 함께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앞으로 추영우의 연기 활동과 동생 추정우의 모델 및 연기 활동이 기대되는 가운데, 이 가족의 연예계 활약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모델 DNA’를 넘어 이제는 ‘연예인 DNA’로 진화하고 있는 추영우 가족의 앞으로의 행보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어떤 성과를 이루어낼지, 그리고 어떻게 서로를 지지하고 성장해 나갈지 지켜볼 수 있을 것입니다. 추영우 가족의 이야기는 단순한 연예계 소식을 넘어, 가족의 지지와 개인의 열정이 만들어내는 성공 스토리로서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