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혹시 주변에서 “이번에 청년 한 명 채용하고 정부 지원금으로 720만 원 받았대!” 하는 이야기,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이게 그냥 떠도는 소문이 아니라, 정말 가능한 이야기랍니다. 제가 직접 2025년 기준으로 바뀐 내용들을 샅샅이 파헤쳐 봤거든요. 😊
특히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은 2025년에 들어서면서 우리 중소기업 사장님들과 인사담당자분들께 정말 단비 같은 소식이 되고 있어요. 청년 1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면 1년간 무려 72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니, 사실상 인건비 부담을 크게 덜 수 있는 엄청난 혜택이죠.
하지만 좋은 제도라는 건 알겠는데, 막상 신청하려고 하면 “우리 회사도 대상이 되나?”, “서류는 뭘 챙겨야 하지?”, “절차는 또 왜 이렇게 복잡해 보여?” 하는 막막함이 앞서는 게 현실입니다. 그래서 제가 준비했어요! 누가, 어떻게, 무엇을 준비해서 이 꿀 같은 지원금을 놓치지 않고 받을 수 있는지, A부터 Z까지 친절하게 알려드릴게요. 중소기업 대표님, 인사팀 실무자, 그리고 좋은 일자리를 찾는 청년 구직자라면 오늘 이 글, 끝까지 꼭 함께해 주세요!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도대체 뭐길래 이렇게 핫할까요?
요즘 어딜 가나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이야기가 나오는 데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단순히 돈을 주기 때문만은 아니에요. 이 제도는 지금 우리 사회가 꼭 필요로 하는 두 가지를 연결해 주는 아주 중요한 다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 지원금의 탄생 배경: 청년과 기업 모두를 위한 윈윈(Win-Win) 전략!
이 지원금은 사실 아주 중요한 사회적 배경을 가지고 태어났어요. 한쪽에서는 청년들이 괜찮은 일자리를 찾지 못해 힘들어하고, 다른 한쪽에서는 중소기업들이 인재를 구하고 싶어도 높은 인건비 부담 때문에 망설이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었거든요. 2024년 통계청 자료를 보면 청년층(15~29세) 실업률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정부는 바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칼을 빼 들었습니다. 기업에는 인건비 부담을 직접적으로 덜어주어 마음 놓고 청년을 채용할 수 있는 동력을 제공하고, 청년에게는 안정적인 정규직 일자리를 통해 경력을 쌓고 사회에 첫발을 내디딜 수 있는 기회를 열어주는 것이죠. 말 그대로 기업과 청년 모두가 웃을 수 있는 ‘윈윈 전략’인 셈입니다!
### 그래서, 정확히 얼마를 지원해 준다는 건가요?
가장 궁금해하실 지원 금액! 정말 명쾌하게 정리해 드릴게요. 청년 1명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하면, 첫 1년 동안은 매월 60만 원씩 총 72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이게 끝이 아니에요. 채용된 청년이 2년 근속을 하면, 기업은 2년 차에 480만 원을 일시금으로 추가 지원받게 됩니다.
- 1년 차 지원: 월 60만 원 X 12개월 = 총 720만 원
- 2년 근속 시 추가 지원: 480만 원 일시금 (장기고용 인센티브)
즉, 청년 한 명을 채용하고 2년간 고용을 유지하면 기업은 총 1,200만 원이라는 엄청난 금액을 지원받게 되는 거예요. 이 정도면 정말 인건비 걱정 없이 좋은 인재를 맞이할 수 있겠죠?
우리 회사도 받을 수 있을까? 지원 대상 꼼꼼 체크!
“우와, 1,200만 원! 그럼 우리도 당장 신청해야지!” 하고 생각하셨나요? 잠깐만요! 이 지원금은 모두에게 열려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우리 회사가 그리고 우리가 채용하려는 청년이 조건에 맞는지부터 꼼꼼하게 확인해야 합니다.
### 기업 조건: 이것만 확인하세요! (우선지원 대상기업)
기본적으로 이 사업은 중소기업을 돕기 위한 목적이 커요. 그래서 ‘우선지원 대상기업’이 주된 지원 대상입니다.
- 기업 규모: 고용보험법상 ‘우선지원 대상기업’으로, 사업 참여 신청 직전 월의 말일 기준으로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가 5인 이상인 중소기업이어야 합니다. 제조업은 500인 이하, 건설업은 300인 이하처럼 업종별 기준이 있으니 꼭 확인해야 해요.
- 제외 대상: 소비향락업(유흥주점 등), 임금체불로 명단이 공개 중인 사업장, 중대 산업재해 발생 등으로 명단이 공표된 사업장 등은 아쉽게도 지원이 제외됩니다.
여기서 잠깐, 5인 미만 기업은 정말 안 될까요?
원칙적으로는 5인 이상이지만, 예외적으로 지식서비스산업, 문화콘텐츠산업, 신재생에너지산업 분야 등 일부 업종은 5인 미만 기업이라도 참여가 가능하니, 우리 회사가 여기에 해당되는지 꼭 한번 확인해 보세요!
### 청년 조건: 어떤 청년을 채용해야 할까요? (취업애로청년)
기업 조건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바로 ‘채용 대상 청년’의 조건입니다. 이 사업은 단순히 나이가 어린 청년이 아니라, 취업에 조금 더 어려움을 겪는 ‘취업애로청년’을 대상으로 해요.
- 기본 연령: 채용일 기준으로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인 청년.
- 필수 조건 (아래 중 1개 이상 해당):
- 연속 4개월 이상 실업 상태인 청년
- 고등학교 졸업 이하 학력인 청년
- 국민취업지원제도에 참여했거나, 청년도전지원사업을 수료한 청년
- 자립준비청년, 보호연장청년, 북한이탈청년
- 장애인, 혹은 중증장애인
- 기타 고용노동부 장관이 정하는 취업에 어려움이 있다고 인정되는 청년
### 잠깐! 이런 경우는 지원에서 제외돼요!
아무리 좋은 인재를 뽑아도 아래 경우에 해당하면 지원금을 받을 수 없으니 꼭 기억해 주세요.
* 사업주(대표)의 배우자, 4촌 이내의 혈족·인척을 채용하는 경우
* 채용일 기준으로 1년 이내에 해당 사업장에서 퇴사한 사람을 다시 고용하는 경우
* 대한민국 국적을 보유하지 않은 외국인 (단, 특정 비자 소지자는 예외)
가장 중요한 신청 방법, A부터 Z까지 알려드릴게요!
자, 이제 우리 회사도 대상이 되고, 어떤 청년을 뽑아야 하는지도 알았다면 실전으로 넘어가야죠! 절차는 크게 3단계로 나뉘는데, 생각보다 간단하니 저만 잘 따라오세요!
### Step 1: 참여 신청 (채용 계획 승인받기)
가장 중요한 첫 단계입니다. 청년을 채용하기 전에 먼저 사업 참여 신청을 하고 승인을 받아야 해요.
1. 신청: 고용24(www.work24.go.kr)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온라인으로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사업 참여 신청’을 합니다.
2. 심사 및 승인: 신청서를 제출하면, 각 지역의 ‘운영기관’에서 자격 요건을 검토하고 승인 여부를 알려줘요. 이 운영기관이 앞으로 지원금 신청부터 지급까지 모든 과정을 함께해 줄 든든한 파트너가 될 겁니다.
### Step 2: 청년 채용 및 근로계약 체결
참여 신청이 승인되었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조건에 맞는 청년을 채용하면 됩니다. 채용 후에는 반드시 근로계약서를 작성해야겠죠?
* 필수 조건: 정규직 채용, 주 30시간 이상 근로, 최저임금 이상 지급, 사회보험 가입은 필수입니다.
### Step 3: 장려금 신청 (최소 고용유지기간 충족 후)
청년을 채용하고 최소 고용유지기간(통상 3개월)이 지나면 드디어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어요.
1. 신청 주기: 보통 3개월 단위로 신청하게 됩니다.
2. 필요 서류:
*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지급 신청서
* 신규 채용 청년의 근로계약서 사본
* 월별 임금대장 및 임금 이체 증빙 서류 (계좌이체 내역 등)
3. 지급: 운영기관에서 서류를 검토한 후 이상이 없으면, 보통 신청 후 14일 이내에 기업 계좌로 장려금이 지급됩니다.
더 똑똑하게 활용하기: 꿀팁 대방출!
이왕 받는 지원금, 더 똑똑하고 알차게 활용하면 좋잖아요? 인사담당자라면 꼭 알아둬야 할 몇 가지 꿀팁을 더 알려드릴게요.
### 다른 지원금과 중복 수혜, 가능할까요?
네, 가능합니다! 물론 모든 지원금이 다 되는 건 아니지만, 영리하게 조합하면 혜택을 극대화할 수 있어요.
* 최고의 조합: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기업 지원) + 청년내일채움공제(청년 지원)
* 기업은 도약장려금으로 인건비를 아끼고, 청년은 내일채움공제를 통해 2년간 목돈(약 1,200만 원)을 마련할 수 있어요. 이렇게 되면 청년의 장기근속 유도 효과가 엄청나겠죠?
* 주의할 점: 고용촉진장려금처럼, 한 명의 근로자에 대해 인건비를 직접 지원하는 성격의 다른 지원금과는 중복으로 받을 수 없으니 꼭 확인해야 합니다.
### 유형Ⅰ vs 유형Ⅱ? 우리 회사에 맞는 전략은?
2025년 사업에서는 채용하는 청년의 특성에 따라 지원 유형을 나누어 조금 더 세밀한 지원을 하고 있어요.
* 유형Ⅰ (기본): 4개월 이상 실업 청년, 고졸 이하 학력 청년 등 일반적인 취업애로청년을 채용할 경우, 앞서 설명한 대로 1년간 720만 원 + 2년 근속 시 480만 원을 지원받습니다.
* 유형Ⅱ (특별): 자립준비청년, 장애인 청년 등 사회적 배려가 더욱 필요한 청년을 채용할 경우, 지원 기간이나 금액에 추가적인 혜택이 주어질 수 있습니다. 이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독려하기 위한 제도로, 관련 청년을 채용할 계획이 있다면 운영기관에 별도 문의를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 시기를 놓쳤다면? ‘경정청구’를 기억하세요!
“이런 좋은 제도가 있는 줄 모르고 작년에 이미 청년을 채용했는데… 너무 아쉽다!” 하시는 분들 계시죠? 원칙적으로는 사전 신청이 필수라 소급 적용이 어렵습니다. 하지만 혹시 모를 가능성을 위해 관할 고용센터나 운영기관에 문의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세액공제와 같은 제도는 경정청구가 활발하지만, 지원금은 조금 더 까다롭다는 점, 미리 알아두시면 좋겠어요.
청년에게는 희망을, 기업에게는 성장의 날개를 달아주는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복잡해 보이지만 하나씩 차근차근 따라 하면 결코 어렵지 않습니다. 몰라서 이 좋은 혜택을 놓치는 안타까운 일이 없도록, 오늘 제 글이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바로 고용24 홈페이지를 방문해 보세요